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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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4' 오늘(9일) 드디어 패자부활전…주제는 '끝장전'

기사입력 2016.11.09 11: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4'에서 드디어 패자부활전이 열린다.
 
9일 방송하는 '한식대첩4'에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5개 지역 팀 중 단 한팀만 살아남는 잔혹한 대결이 열리는 것. 
 
이날 패자부활전에는 '한식대첩4'의 첫 탈락팀이었던 충북팀부터, 전북, 제주, 경남, 그리고 지난 주 아쉽게 탈락한 북한팀까지 총 5개 지역팀이 참가했다. 다시 한 번 '한식대첩4'에서 손맛 전쟁을 펼치게 된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날 선 경쟁을 벌이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먼저, 북한팀은 "무조건 뚫고 올라가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북한팀의 이명애 고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는 옷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이명애 고수는 "남한에 들어와 처음으로 한국에서 준 옷을 입고 왔다.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그 절실함으로, 비장한 각오로 이번 대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끝장전에 3번 연속 가게 된 경험이 있는 경남팀은 "육류든, 어류든 그 어떤 주제나 재료가 나와도 무엇이든 자신 있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제주팀은 "엄청나게 칼을 갈고 나왔다. 왕할머니의 혼이 담긴 왕방망이를 가지고 왔다. 이걸로 끝장을 내겠다"며 특별한 조리도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북팀은 "우리는 백반명인과 폐백명인이 뭉친 팀이다. 어떤 주제로 하든 패자부활전에서 꼭 살아남겠다"고, 충북팀은 "꼴찌가 돼 '한식대첩4'를 떠났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패자부활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뜻밖의 주제가 제시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패자부활전의 주제는 바로 '끝장전'. 모두 끝장전에 갔던 경험이 있는 이들 5팀은 주제를 보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한식대첩4'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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