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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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트와이스 1위, 'TT'로 벌써 4관왕…MC민혁 '아쉬운 작별' (종합)

기사입력 2016.11.04 18:29 / 기사수정 2016.11.04 18: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와이스가 'TT'로 또 하나의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의 'TT'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아이오아이는 아쉽게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JYP분들, 저희 부모님들 너무 감사하고 저희 '원스'분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1위 소감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앞서 1위 공약으로 작은 'tt'가 아닌 큰 'TT'를 그리는 안무를 선보인다고 약속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귀여운 'TT' 안무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4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뱅크'에서 하차하는 MC 민혁은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떠나는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힘들텐데 솔빈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제가 더 든든했어야 하는데 솔빈씨가 더 든든하게 해주신 것 같아서 고맙다"고 하차 소감을 남겼다. 다음 방송부터는 배우 이서원이 새로운 MC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EXO-CBX, SF9, VIXX, 다비치, 달샤벳, 더 이스트라이트, 레이디스 코드, 마틸다, 먼데이키즈,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베리굿, 블락비바스타즈, 아이오아이, 앤씨아, 왁스, 투포케이, 트와이스, 펜타곤이 출연했다.
 
엑소 최초의 유닛 엑소-첸백시는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펼쳤다. 첸, 백현, 시우민 세 멤버의 끼와 귀여움을 강조하는 'Hey Mama!'를 통해 엑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콘셉트돌 빅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프로 한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인 '크라토스'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더 클로저'와 '데스퍼레이트' 두 곡을 선부인 빅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락비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는 강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로 중무장한 'Make it Rain'으로 돌아왔다. 전작 '품행제로'보다 더 강렬해진 음악으로 블락비바스타즈의 개성을 뽐냈다.

반가운 컴백만큼 아쉬운 작별도 있었다. '걸그룹 드림팀'으로 사랑받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펼쳤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노래 중간에 주어지는 개인 안무 시간에 둘씩 짝지어 인사를 하는 센스있는 안무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피, 땀, 눈물'로 역대급 기록들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대세 아이돌다운 강렬한 무대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공백기를 아쉬워 할 팬들을 위해 '피, 땀, 눈물'과 '21세기 소녀' 두 곡을 선보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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