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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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오늘(4일) '안투라지' 안방 상륙…연예계 셀프디스 통할까

기사입력 2016.11.04 02: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드디어 안방에 상륙한다.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안투라지'가 4일 닻을 올린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한국 연예계를 담는다. 올해 tvN 흥행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뭉친 것.이들은 만만찮은 브로맨스 케미로 시선을 끌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영우 감독은 '안투라지'를 "CJ도 셀프디스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서재원 작가도 "한국적인 정서와 상황들을 넣었다. 캐릭터를 따오긴 했지만 원작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일상을 유쾌하고 극단적이지 않게 그리려했다. 원작과 에피소드들이 많이 다르고 실화도 많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감독님이 시말서를 써야할 수위"라고 밝히며 '안투라지'가 담아낼 현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원작만큼 과감하고 거친 '19금'수위는 아니겠지만 상당하다는 것. 원작의 얼개를 가져오면서도 한국 연예계 현실을 상당히 반영했다는 평이다.  

또 관심을 끄는 것은 무려 67명에 달하는 카메오 군단이다. 야구선수 김광현을 비롯해 하정우, 김태리, 이준익 감독 등 다양한 카메오들이 '안투라지'를 위해 나선다. 이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투라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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