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1:20
연예

'형' 조정석 "욕 대사 힘들어…하다보니 차지게 붙더라" (V앱)

기사입력 2016.11.03 21:09 / 기사수정 2016.11.03 21: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조정석이 사기꾼 연기의 고충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토크에서는 영화 '형'(감독 권수경)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정말 기분이 좋아형"이라 센스있는 소감을 전했으며 도경수 역시 "저도 좋아형"이라 응수했다. 

조정석은 "사기전과 10범인 형과 한 때 잘 나갔던 국가대표 유도선수 동생이 원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며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담았다"며 "거기서 사기전과 10범 형 역할을 맡았다"고 영화 속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조정석은 "연기하기 힘들었다"며 "욕도 차지게 해야하는데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저도 연기하면서 되게 어려웠던 부분이 욕하는 대사를 하는 부분이었는데 하다 보니 입에 차지게 착착 달라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