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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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태연·JYP 트와이스, 사이좋게 나눠가진 음원차트 1위

기사입력 2016.11.03 12: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트와이스가 음원차트를 사이좋게 양분하며 1위를 나눠가졌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4일 세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1'을 발표했고, 태연은 지난 1일 깜짝 디지털 싱글 '11:11'(일레븐 일레븐)을 공개했다. 

트와이스가 본격 차트 롱런을 알린 가운데, 태연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드러내며 호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3일 낮 12시 기준, 태연 '일레븐 일레븐'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5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트와이스의 'TT'는 멜론 실시간 차트 1위,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2일 신곡 발표한 MC몽 역시 소리바다 몽키3 1위, 엠넷 올레뮤직 2위에 올랐다. 

이로써 SM의 대표 보컬리스트 태연과 JYP의 차세대 톱 걸그룹 트와이스가 음원차트 1위를 나눠가지며 순위를 양분한 상황이다. 어쿠스틱 팝인 '일레븐 일레븐'과 상큼한 컬러팝 'TT'가 상반된 음악장르에도 각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태연은 지난 2월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싱글 ‘Rain’(레인),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Why’에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 ’11:11’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올해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컴백 직후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음방 올킬' 시동을 걸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M,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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