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O tvN '어쩌다 어른'을 찾는다.
3일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가 '현실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즐기는 비법을 전한다.
이날 김대식 교수는 "인간의 뇌는 현실을 절대적으로 보지 않고 상대적으로 본다"고 말한다. 주변에 큰 것이 있으면 더 작게 보이고, 작은 것이 있으면 더 크게 보인다는 것. 그는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성공하면 내가 더욱 불행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하며, 비교의 대상을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 두라고 조언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가상현실, 증강현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어른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대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세상에서도 나는 존재한다. 행복의 리모콘은 나에게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가지라"고 강조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3일 오후 4시, 11시 O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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