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기선 제압 솔로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스튜어트의 슬라이더(135km/h)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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