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막영애15' 조동혁이 등장하자마자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 '열혈 마초남'으로 활력 넘치게 등장, 색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은 것.
지난 1일 방송된 드라마 '막영애 15'에서는 제주도까지 달려와 유치장에서 영애(김현숙 분)를 구해준 승준(이승준)과의 달콤살벌한 비밀 데이트 장면이 그려지는 한편, 영애는 블랙 아우라를 풍기는 해물포차 사장 동혁(조동혁)을 도둑으로 오인하곤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 영애와 영애의 공격에도 꼼짝 않는 마초 근성 가득한 동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류한 조동혁은 김현숙, 이승준과 새로운 삼각 로맨스를 생성하는 고래 해물포차 사장 조동혁 역으로 분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직진 로맨스를 생성할 예정.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하는 영애와의 티격태격 싸움 끝에 영애의 두 손을 잡아 박력있게 제압, 등장하자마자 울끈불끈 매력적인 남성미로 영애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혁의 오해를 푼 영애는 머쓱해하며 곧장 가게를 빠져나갔지만 가게에 지갑을 흘렸고, 영애의 지갑을 열어본 동혁은 낯익은 이름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지어보여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극 후반 난장판이 된 포차를 치우는 동혁의 앞에 영애가 지갑을 찾으러 등장, 한 번도 알려주지 않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오자 당황해하는 영애를 빤히 바라보는 동혁의 얼굴을 끝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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