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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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키드' 박혜나, 씨제스와 전속계약 '김준수와 한솥밥'

기사입력 2016.10.31 14:22 / 기사수정 2016.10.31 14: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김준수와 한솥밥을 먹는다.

31일 공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혜나는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박혜나가 새 둥지를 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수, 정선아, 강홍석, 이창용, 한선천 등 다수의 뮤지컬 배우가 속해 있다. 김준수, 강홍석과는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혜나는 뮤지컬 ‘위키드, '싱글즈', '파리의 연인', ‘셜록홈즈’, '헤이 자나', '모차르트',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위키드'의 여주인공 엘파바 역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데스노트'에서 원캐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8월 폐막한 '위키드'에도 출연, 국내 최다 엘파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주제곡 'Let it go'(렛잇고)의 한국어 버전 더빙을 맡아 가창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만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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