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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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소' 권혁수, 태국 고추 먹고 "119 불러줘" 몸부림

기사입력 2016.10.28 14:59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권혁수가 방송 중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이상민, 권혁수 두 MC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 미션이 진행된다.
 
최근 녹화에서 '음악의 신' 이상민과 '빙의의 신' 권혁수는 제작진이 준비한 돌발미션에 또 다시 고충을 겪었다. 태국 맛집을 소개하던 중 '태국 고추를 먹고 발음 테스트를 하라'는 돌발미션으로 태국 고추 프릭끼누, 일명 쥐똥 고추라 불리는 작은 고추를 두 MC가 먹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권혁수를 위해 이상민은 더 큰 고추를 먹기로 했다. 쥐똥 고추를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신호가 온 두 MC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쳤다. 물을 마시며 119를 찾았던 MC 권혁수가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미션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해외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장위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중국 출신이라는 말에 아이오아이의 주결경을 기대하던 권혁수와 이상민은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는 후문.

장위안은 등장하자마자 앉을 의자는 본인이 직접 가지고 와야 하는 '차달남'의 시스템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거기에, 황당한 돌발미션까지 함께하며 녹화를 마친 뒤 지친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29일 오후 2시 3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사진 = KBS JOY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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