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올해는 프리미엄 독서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쾌적한 스터디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독서실에 대한 인기는 지속적으로 높아졌고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허울뿐인 장식에 가까운 프리미엄 독서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자 일각에선 허울뿐인 과열 양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프리미엄 독서실 열풍 속에서 플랜에이 프리미엄 독서실을 런칭한 아지오디자인 심우태 대표의 독서실 공간 철학이 화제다. 제대로 된 독서실 공간을 보여줘야겠다는 심우태 대표의 생각을 바탕으로 플랜에이 프리미엄 독서실이 탄생했다.
아지오디자인 심 대표의 독서실에 대한 철학은 확고했다. 그는 “플랜에이는 시류에 편승하는 공간이 아니고 유행의 물결에 휩쓸려 트렌드라는 이름 위에 올라 플랜에이가 평가 받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정의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된다는 것은 스터디 문화에 공간의 개념이 포함된 것”이라며 “플랜에이 프리미엄 독서실을 통해 문화에 한 획을 긋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확고한 철학으로 스마트 스터디 문화 공간에 담아낸 플랜에이 프리미엄 독서실은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가져다주고 있다. 투철한 시대정신으로 플랜에이 프리미엄 스터디센터만의 철학을 보여주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플랜에이 독서실은 지난 6월15일 대구 월성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1호점 오픈이 4개월이 지나지 않은 현재 1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랜에이가 보여주는 가장 큰 장점은 축적된 시간 속에 형성된 정신적, 비물질적 가치가 그 이상의 가치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이다. 돈을 주고 살 수 없고 만들 수 없는 가치를 플랜에이에서만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이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생할 수 있는 플랜에이의 합리적인 제안은 프리미엄 독서실 시장의 ‘스타터’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프리미엄 독서실 스타터로서 심 대표의 철학은 눈앞에 이익만을 추구해 정의와 진실에 마주했을 때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는 오늘날의 많은 기업들에게 조용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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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