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고주원이 댄디한 신사의 면모를 보였다.
고주원은 최근 지오아미 코리아(GIOAMI KOREA)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주원은 180도 달라진 트렌디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고주원은 훈남의 정석, 엄친아 다운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다소 힘을 빼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수트 룩을 선보여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고주원은 "예능 프로그램인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이후 쉬면서 운동 스타일을 바꿨다"며 "필라테스도 하고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하다 보니 체중도 빠지고 유연해져서 몸매가 전보다 슬림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주원은 "남자가 웬 필라테스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배우로서 자세 교정도 되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줘서 빠져들게 됐다"며 웃었다.
또한 고주원은 "요즘은 남자도 관리하고 가꾸기 나름인 것 같다"며 "40대인 이정재, 정우성 선배님을 보면 30대 때보다 섹시하고 멋있어 보인다. 전에는 40대면 아재라고 여겨졌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피부 관리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예능 도전에 대해 "한상진, 장동민, 장수원 등 '시간탐험대' 멤버들과 종영 후에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며 "이 멤버 그대로 다음 시즌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여행이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보를 진행한 지오아미 코리아 이기오 대표는 "고주원이 뇌섹남, 엄친아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엔 한층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사실 뇌섹남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는데 동네 흔남처럼 편하게 만들어주시니까 즐거웠다"며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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