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지하철에서 박영규로 오해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19일 첫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MC 이경규와 강호동이 첫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하철에 올랐다.
이날 지하철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강호동을 반기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에 이경규는 자신이 키운 스타였던 강호동의 성장에 놀란 기세였다.
그러던 중, 한 시민이 이경규를 향해 "박영규 씨 얼굴 좀 보자"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당황했지만 "눈알 한 번 돌려드릴까요?"라며 재치있게 넘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이경규는 "박영규로 오해 받자 공황장애가 올 뻔했다"라며 "매우 당혹스러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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