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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최고의사랑' 이별 앞둔 허경환·오나미, 정점 찍은 로맨스

기사입력 2016.10.19 07:00 / 기사수정 2016.10.18 22:52

정지원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최고의 사랑' 허경환 오나미가 오나미의 모교를 찾았다.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 오나미가 오나미의 고향을 찾아 그녀의 모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초등학교 졸업 당시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전교 1등에게만 주는 상이었다"고 반전 매력을 드러내 허경환을 놀라게 했다. 실제 오나미의 성적표는 수와 우로만 가득차 있어 반전 매력을 느끼기 부족함 없었다. 

이어 오나미는 초등학교 후배를 만나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나미는 개그우먼의 꿈을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노력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유행어를 선보이며 후배들을 폭소케 했다. 허경환 역시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여기서 오나미같은 좋은 선배가 나오지 않았냐"고 말하며 남다른 외조를 선보이기도. 

또 허경환 오나미는 모교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거나 철봉에 매달리는 등 알콩달콩한 학교 데이트를 즐겼다. 허경환은 쌀쌀한 날씨에 추워하는 오나미에게 재킷을 벗어 입혀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줘 설렘을 보여줬다. 이어 오나미는 허경환과의 게임에서 이긴 뒤 자신의 소원으로 '허경환과 손 잡고 걷기'를 제안했다. 허경환 역시 부끄러워 하면서도 오나미의 손을 잡아 설렘을 더했다. 

이어 오나미는 "사람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고마우면서도 허경환이 걱정되더라. 그런게 부담스러울까봐"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그런 시기는 지나갔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허경환 오나미는 오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하차 일주일 전에도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로맨틱함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받아들여야 했고, 날씨 좋은 날 이별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마지막 방송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허경환 오나미의 다음 커플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낙점, 또 한 번 가상부부 생활을 이어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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