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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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예능인력소' 출연…업텐션 쿤 위해 추억의 하트춤 선보여

기사입력 2016.10.17 14:51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예능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소속사 사장 앤디의 눈물 겨운 활약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인력소'에서는 가수 앤디, 하하, 방송인 김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살벌한 '내 사람 밀어주기' 전쟁을 펼친다. 예능원석 업텐션 쿤, 래퍼 지조, 방송인 문지애, 가수 B.U를 밀어주기 위해 예능선배 앤디, 하하, 김현욱, 조세호가 '바라지'로 활약할 예정이다.

앤디가 본인의 회사 소속 가수인 그룹 업텐션 쿤을 위해 살벌한 예능전쟁에 뛰어들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고편에서 앤디는 MC 김구라, 이수근, 서장훈의 시선을 사로잡고자, 추억의 하트춤까지 선보이며 후배가수 쿤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모습.

앤디는 "쿤은 순정만화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현실 '만찢남'이다. 시키면 뭐든지 잘하는 열정과 끼를 갖춘 예능 원석"이라고 소개했다. 앤디의 말처럼, 이날 빛날이로 출연한 쿤은 김우빈, 이영자, 김민교 등 연예인들의 얼굴 특징을 디테일하게 따라 하는 다채로운 '인물모사'부터 거친 야성미로 여심을 자극하는 '식스팩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이와 함께 방송 전 공개된 현장사진에서는 '예능인력소'에서 쿤을 지켜보는 앤디의 현실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쿤이 크게 활약했을 때는 흐뭇한 미소를 짓지만, 기대에 못 미쳤을 때는 실망과 근심이 가득한 표정을 짓는 앤디의 현실적인 반응이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하하가 예능 빛날이로 적극 추천한 지조, 아나운서계의 숨은 예능보석 문지애, 깜찍발랄 10대 소녀 B.U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Mnet '쇼미더머니2' 준우승에 빛나는 지조는 하하가 이끄는 라인의 떠오르는 신예스타이자 숨어있던 토크 강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는 이날 엉뚱한 4차원 매력과 그 동안 감춰뒀던 댄스실력까지 과감하게 공개한다. 또 10대 소녀가수 B.U는 초통령을 꿈꾸는 예능계 꿈나무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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