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겉과 속이 다른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자신의 집으로 조희동(한주완)을 초대했다.
박신애는 집에 오겠다는 조희동의 전화를 받고 소주병 등으로 어지러운 집을 급히 치웠다. 또 꽃 선물을 한 조희동을 보며 기뻐했지만, 속으로는 "또 꽃이다. 썩으면 버리는 것 말고 목걸이나 반지를 줘야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박신애는 버섯밥으로 조신함을 뽐내려고 했지만, 웹툰을 그리느라 잠을 못 잔 조희동은 금세 잠이 들었다. 박신애는 "맘대로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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