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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016'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결승 못지 않은 지목배틀 (종합)

기사입력 2016.10.13 22:46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화제의 참가자 김영근의 강세와 더불어 결승 못지 않은 지목배틀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4회에서는 2라운드 지목배틀이 펼쳐졌다. 

'베이비 베이비'를 선곡한 동우석, 송누리, 이윤지, 김진오의 조에서는 김진오가 안타깝게 탈락했고 세 사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청원경찰 조민욱이 등장하자 실력에 참가자들은 경계했다. 조민욱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합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조에서는 조민욱과 박태민, 임도현이 합격했으며 유지우가 탈락했다.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선곡한 10대 조에서는 김예성, 김성준, 이서연이 합격했다. 13세 소녀 이진은 안타깝게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진에게 "계속 지금 진화하고 있다"며 "계속 노래하라"고 말했다.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선곡한 이지은, 강지호, 강민지, 헤이팝시 조에서는 심사위원들이 감탄을 이어갔다. 심사위원들은 "죽음의 조였다"며 "브로드웨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길은 헤이팝시에 대해 "버블시스터즈보다 더 멋있었다"고 칭찬했으며 김범수는 강지호에 대해 "정말 색깔 있다"고 강력한 극찬을보냈다. 해당 조에서는 이지은, 강지호, 헤이팝시가 합격하고 강민지가 탈락하게 됐다.  

'니가 사는 그 집'에는 신원혁, 정재연(클라라C), 장선영, 박찬호가 함께 했다. 이들은 "네 분 다 밋밋했다"는 심사위원의 아쉬운 심사평을 받게 됐다. 신원혁, 정재연, 장선영이 합격했으며 박찬호가 탈락했다. 

화제가 됐던 참가자 김영근이 소속된 '바보처럼 살았군요' 조는 박장희, 최솔지, 임현서가 함께하게 됐다. 노래 영상이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받았던 김영근은 주목에 대해 "어디서 노래해야 할 지 몰랐는데 요즘엔 사람들이 집중해서 많이 들어주시고 하니까 너무 안 믿긴다"며 "지하철 타면 사람들이 알아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조는 초반 갈등이 많았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했기에 키가 잘 맞지 않았던 것. 최솔지는 쿨한 모습으로 멜로디를 바꾸며 자신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아빠 같은 박장희의 모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 사람은 풍부한 감성으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무대를 장식했다. 거미는 "잘했어"라 말했으며 에일리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거미는 최솔지에 대해 "도입부도 그렇고 감정을 기본적인 기술에 잘 실어가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영근에 대해서는 "역시나 감정이 진짜..."라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감성 X라이다"고 했으며 김범수는 "다른 참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결국 김영근, 최솔지, 임현서는 합격했고 박장희는 아쉽게 탈락했다. 

이문세의 '옛사랑'은 김민정, 이세라, 박준혁, 진원이 함께하게 됐다. 이세라는 노래가 키로 인해 좀처럼 쉽게 익혀지지 않는 노래로 고생했다. 하지만 박준혁은 이세라를 전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성호는 이세라의 목소리에 대해 "감동 받았다"며 확신을 드러냈다. 

혼성으로 구성돼 음역대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해당 조에서는 김민정, 이세라, 진원이 합격했으며 박준혁이 아깝게 탈락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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