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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와치, 제15회 2016 한국 국제 아트 페어 참여

기사입력 2016.10.13 13:49

전해인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해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희귀한 스페셜 아트 워치 컬렉션을 공개했다. 10월 13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2016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한국 국제 아트 페어)를 통해 선보인 스와치의 아트 컬렉션 전시회는 “SWATCH Loves Art – THE World’s Largest Art Gallery on the Wrist”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로 희귀 아트 컬렉션 워치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였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 페어 중 하나로, 매해 200개 가까이 되는 국내 외 갤러리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대규모 아트 전시회이다. 올해는 특히 스와치가 참여하여 키키 피카소, 키스 해링, 백남준 등 다양한 현대 미술 대가들과 함께 살아생전 협업했던 한정판 아트 워치부터 다른 미술 작품과 견주어도 그 가치가 뒤지지 않는 스와치 그룹의 시대별 주요 희귀 아트 워치 컬렉션 일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프레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치의 스페셜 아트 컬렉션은 현대 미술가들은 물론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컬렉션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형식으로 출시가 되어 전 세계에 몇 피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스페셜 아트 컬렉션 워치들은 소더비 경매에서 몇 천, 몇 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하며, 그중 세월이 흐를수록 희소성과 소장 가치 역시 높아진 대표 시계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와치가 브랜드 탄생이래 협업하고 후원해 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더불어, 아트를 향한 스와치의 열정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과 ‘아티스트 레지던트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하여 볼거리 가득한 전시회를 만들었다.
 
국내 입고된 희귀 아트 컬렉션들은 전시 종료 후 10월 21일 ~ 11월 6일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월 11일 ~ 11월 27일 롯데월드 몰 메가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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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인기자 junhae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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