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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생일'부터 '무도'까지…양세형X지디의 평행이론

기사입력 2016.10.13 14:54 / 기사수정 2016.10.13 14:59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방송인 양세형이 닮은꼴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양세형과 지드래곤의 손하트 비교컷이 화제가 됐다. 어렸을 때부터 재치있는 하트 포즈로 끼를 발산하는가 하면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까지 닮아 있어 시선을 모았다.

◆ '8월 18일'…생일이 같은 지드래곤X양세형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손하트 뿐만 아니라 생일까지 같다. 1985년생인 양세형의 생일은 8월 18일이며 1988년생인 지드래곤 역시 생일이 8월 18일이다.

지난달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프라이빗 시사회에 참석한 양세형이 지드래곤에게 "오늘 지드래곤의 생일"이라며 축하했고 자신의 생일도 같은 날이라는 것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양세형에게 "어떻게 오늘 태어났냐"며 농담을 했고 멤버들이 두 사람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무한도전'이 사랑하는 스타...지드래곤X양세형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바람났어'라는 히트곡을 만들며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에서까지 '대세 of 대세'로 자리잡았다. '무한도전' 출연 전에는 뮤지션들의 우상으로 칭송받았지만 '무한도전' 출연 이후에는 대중적 관심까지 얻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제작된 '무한상사'에서는 강렬한 연기까지 해내며 신스틸러로 우뚝 서기도 했다.

양세형 역시 '무한도전' 반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2016 무한상사'편에서 하버드대학 방문판매학과 출신 고속승진 과장으로 출연했던 양세형은 이후 '무한도전' 특집에 계속 등장하며 고정멤버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국민예능으로 대표되는 '무한도전'의 많은 팬들도 그런 양세형의 활약에 연이은 호평을 쏟아내며 그의 '고정멤버설'을 지지하고 있다.

◆ '손가락 하트'를 꼬마 시절부터 즐겨 했던 지드래곤X양세형

끼가 넘쳤던 어린 시절 덕분인지 두 사람 모두 어릴 때부터 '손가락 하트'를 즐겨해 원조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먼저 지난 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마 룰라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손가락 하트 원조"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드래곤이 1995년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이며 이 때 지드래곤은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확실한 증거사진이 있어 그대로 원조가 밝혀지려는 순간, 양세형이 또 하나의 원조 사진을 제시했다. 13일 양세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들아 손가락 하트 제가 원조였네요"라며 자신의 3, 4살 시절 사진을 게재한 것. 지드래곤이 양세형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손가락 하트 원조의 주인공 자리는 양세형에게로 쏠리고 있다.

◆ 방송계와 가요계의 대세 of 대세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빅뱅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까지 연이어 히트치며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세 중의 대세로 거듭났다.

양세형은 tvN '코미디 빅리그', MBC '무한도전'의 반고정으로 현재 가장 핫한 스타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분야인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지드래곤, 양세형 인스타그램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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