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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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0-1 패…3연속 무승

기사입력 2016.10.12 10:24 / 기사수정 2016.10.12 12:14

류민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아르헨티나가 홈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불안한 월드컵 예선을 이어가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2일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켐페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0라운드 파라과이와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 3연속 무승으로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파라과이는 이번 승리로 5위 아르헨티나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홈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 18분, 파라과이는 역습을 통해 데를리스 곤살레스가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공세를 펼치며 파라과이를 몰아붙였지만 전반에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전에 들어온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가 찾아왔지만 놓치고 말았다. 후반 1분에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아구에로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을 기록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8분에 프리킥 과정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연이어 동점골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파울로 디발라와 루카스 프라토를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아르헨티나는 끝내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고개를 숙였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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