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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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걸 크러시 본능 일깨우는 '환상적 슈트 핏' 여배우들

기사입력 2016.10.11 17:27 / 기사수정 2016.10.12 11:47

서재경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드레스 대신, 슈트! 

레드 카펫을 화려하게 수놓던 드레스 대신 심플한 슈트를 선호하는 여배우들이 늘고 있다. 깔끔함과 시크함으로 무장한 슈트가 줄 수 있는 색다른 매력 때문.

'걸 크러시' 불러일으키는 여배우들의 슈트 스타일을 들여다보자.

◆ 천우희, 단아한 아이보리 슈트

칸 영화제에서 '핑크 슈트'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평소에도 슈트를 즐겨 입는 편. 뽀얀 피부에 잘 어울리는 크림 컬러의 슈트는 그녀의 단아함을 한 층 끌어올렸다. 함께 매치한 힐까지 크림 컬러로 맞춰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박신혜, 화사한 핑크 슈트

'꽃분홍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박신혜는 핑크 컬러의 슈트로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한 핑크 립으로 슈트와 톤을 맞춘 센스가 돋보인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스퀘어 백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 김고은, 시크한 블랙 슈트

김고은은 슬림한 핏의 슬랙스가 인상적인 슈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복숭아뼈 쪽의 사이드 슬릿 디테일이 포인트. 여기에 빅 사이즈 리본으로 멋을 낸 블라우스를 착용해 개성 넘치는 슈트 핏을  보여줬다. 올블랙 패션이 심심하지 않도록 레드립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 박소담, 풋풋한 레드 슈트

풋풋함이 매력인 박소담도 여자 스타들의 슈트 행렬에 동참했다.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더블 버튼 재킷과 와이드 핏 슬랙스가 스타일리시함을 배가 시켰다. 이너로 착용한 블랙 터틀넥 니트는 레드의 강렬함을 다운시키면서 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을 했다. 

◆ 김선아, 깔끔한 그레이 스트라이프 슈트

김선아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대중 앞에 섰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슈트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녀는 슬랙스 안에 블랙 타이츠를 착용해 시크하게 슈트를 연출했다. 

◆ 라미란, 우아한 화이트 슈트

'대세녀' 라미란은 화이트 슈트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딱 예쁜 길이감의 슬랙스로 훌륭한 슈트 핏을 완성했다. 이너가 보이지 않게 재킷을 연출해 화이트 룩의 심플한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 

◆ 김희애, 고혹적인 블랙 슈트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희애는 블랙 슈트로 고혹美를 과시했다. 타이트한 핏이 돋보이는 재킷에 이너로 시스루 셔츠를 착용한 것. 여기에 부츠컷 라인으로 떨어지는 슬랙스를 매치해 그녀만의 'S라인' 슈트 핏을 드러냈다. 

◆ 김지원, 사랑스러운 라벤더 슈트

김지원은 컬러감부터 시선을 집중시키는 라벤더 슈트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V라인으로 깊게 파인 목선 덕분에 슈트가 답답해 보이지 않게 연출된 것이 장점. 함께 매치한 토 오픈 스트랩 샌들의 베이비핑크 컬러는 라벤더와 환상적 조화를 이룬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브루노말리, 싱글즈

서재경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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