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가 개봉 5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윤여정 분)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지난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죽여주는 여자'는 10일 누적 관객 수 5만명을 돌파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이례적으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관람 열풍을 보이고 있다.
CGV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CGV 관객기준으로 45~49세 관람객 12.8%, 50~59세 관람객 19.6%로 45세 이상 관객층이 32.4%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개봉 초기에는 20대~30대 관객이 영화의 주 관람층을 이루는 것과 달리 '죽여주는 여자'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관객들이 초반부터 극장으로 몰려오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죽여주는 여자'는 지난 6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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