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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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국감서 부르면 협력…감당할 수 있겠나"

기사입력 2016.10.07 09:28 / 기사수정 2016.10.07 09:28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김제동의 방송 발언 진위여부를 놓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인 가운데 김제동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6일 성남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 참석,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면서 "만약 나를 부르시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고 감당할 수 있겠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고 답했다.

더불어 방산비리도 언급했다. 그는 "그런 거 밝혀내라고 국정감사하고 세금 주고 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앞서 지난 5일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7월 김제동이 출연한 한 방송 영상을 공개하며 그가 방송에서 자신이 영창에 13일간 갔었다고 밝힌 발언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을 촉구했다. 

국방부 차관 출신인 백 의원은 "우리 군 문화를 희롱하고 군 간부를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하고 있다. 진실을 파악해서 다음 국감에서 알려달라"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제동은 "일병 때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진행 중 '아주머니, 여기로 오세요'라는 말을 했는데 그 분이 사령관의 사모님이었다"며 "당장 '진상 파악해'라는 외침이 들리더니 내가 13일 간 영창에 갔다"고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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