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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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일리 "이제 28살, 귀여운 콘셉트 안맞아"

기사입력 2016.10.04 16: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에일리가 한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4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가수 에일리 'A NEW EMPIRE'(어 뉴 엠파이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에일리는 '큐티 러블리' 콘셉트 여가수 속에서 컴백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난 이제 28살이다. 그리고 성격 상 귀여운 것이 잘 안 맞는다. 중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자신있다. 때문에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는 가수들과 경쟁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워낙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게 됐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한류'의 선봉장에 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해외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부분이 있다. 나를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내 노래도 한국어로 그대로 따라 불러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5일 0시 신보 'A New Empir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 곡인 'HOME'은 에일리의 "NoNoNo"를 함께 작업한 작곡가 하형주, 허성진과 경지애가 작곡하고 에일리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알앤비와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곡으로 에일리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는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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