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강하늘이 1년 만에 이지은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2회에서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해수(이지은)와 1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황자 왕욱은 해수가 황궁 밖으로 떠난 후 1년 동안 외면했다. 8황자 왕욱은 1년 만에 해수를 찾아갔고, "서운하냐. 내가 미우냐. 아무 약속을 할 수가 없어서 오지 못했다. 내가 너무 못나져서 널 어떻게 해줄 수도 없어서 오 상궁 일로 폐하의 분노가 커서 널 데려오지 못해 감히 혼인을 말하지도 못했다"라며 변명했다.
해수는 "보고 싶으셨습니까? 한번이라도 제가 보고 싶으셨던 적 있으세요?"라며 물었고, 8황자 왕욱은 "매일, 매순간 그리웠다"라며 고백했다.
해수는 "그럼 됐습니다. 저 때문에 무리하지 마십시오. 위험해지지도 마십시오. 그런 건 충분히 봤습니다"라며 눈물 흘렸고, 8황자 왕욱은 "제발 아프지만 마. 날 더 미안하게 하지 마라"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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