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그룹 인피니트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인피니트가 '태풍'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인피니트의 '태풍(The Eye)',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 '인기가요' 10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인피니트가 생방송 점수에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는 'Boom pow love'와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정은지의 고음이 돋보인 'Boom pow love'에 이어 '내가 설렐 수 있게'에서는 청순돌의 위엄을 마음껏 펼쳤다. 연인을 향한 가슴 벅찬 설렘을 세련된 감성으로 녹인 무대였다.
가요계를 '하드캐리'하러 돌아온 갓세븐은 'Let me'로 가을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어 갓세븐은 절도 있는 칼군무가 담긴 화려한 퍼포먼스로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에 꽂혔다.
이 외에도 칸토의 '센 척(Lonely)', 달샤벳의 '금토일', 크레용팝의 '두둠칫(Doo Doom Chit)' 등의 컴백 무대도 꾸며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PM, 인피니트, 에이핑크, 송지은, GOT7, 디셈버, 달샤벳, 크레용팝, 레드벨벳, 뉴이스트, 다이아, 칸토, 우주소녀, 이예준, 안다, 김주나, 설하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