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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고구마·거짓말 없는 직진 로맨스

기사입력 2016.10.01 11:36 / 기사수정 2016.10.01 11: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이 솔직한 고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악성 루머의 주인공이 된 류해성(주상욱 분)이 이소혜(김현주)와 함께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다. 이소혜 역시 류해성에게 임상치료 부작용을 털어놓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류해성은 최진숙(김정난)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류해성을 괘씸하게 여긴 최진숙은 재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류해성을 궁지에 몰았다. '류해성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고, 심지어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동영상 캡쳐까지 나돌았다. 사람들은 실루엣만 보고 류해성이라고 확신했다.

이런 루머를 알게 된 류해성이 가장 먼저 걱정한 건 이소혜였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사건을 숨기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최진숙은 "동영상 주인공이 너인지 아닌진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비웃었다. 모든 걸 알게 된 이소혜는 류해성을 다독이고 함께 싸우자고 격려했다. 류해성이 끝까지 버티자 '히트맨'이 마음에 걸린 최진숙은 결국 동영상 원본을 공개하고 스스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모든 일이 해결된 후 류해성은 이소혜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소혜는 임상 치료 부작용 때문에 "피곤하다"며 변명하면서 류해성을 피했다. 번민의 밤을 보내던 이소혜는 결국 류해성의 방에 갔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류해성에게 이소혜의 피부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류해성은 이소혜의 이마에 뽀뽀했고, "이제부터 뭐든지 우리 둘이 같이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연인들 사이에는 '하얀 거짓말'이 있지만, 비밀과 거짓말은 사소한 오해를 낳고, 이는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류해성과 이소혜 사이에 '고구마'는 없었다. 감정에 충실하고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한 두 사람의 직진 로맨스가 죽음의 그림자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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