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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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더 견고해진 주상욱♥김현주, 루머도 해결 (종합)

기사입력 2016.09.30 21: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주상욱이 루머에서 벗어났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9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류해성(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깨어난 이소혜(김현주) 곁엔 류해성의 달달한 카드가 놓여있었다. 미소를 지으며 부엌으로 나간 이소혜. 냉장고엔 이소혜를 위한 식단과 이소혜를 걱정하는 메모지가 붙여져 있었다. 단호박 주스에는 '소혜 공주님'이라고 적혀 있었다. 또 암 관련 책엔 류해성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이, 식탁엔 아침상이 차려져 있었다. 이소혜는 감동받았다.

그런 가운데 류해성을 찾아온 최진숙(김정난)은 그 날 일을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재계약을 안 한다는 류해성의 입장은 확고했다. 이에 최진숙은 일을 꾸몄다. 금세 류해성의 동영상이 있단 찌라시가 돌았고, 류해성 동영상 캡쳐사진이 퍼졌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류해성이 제일 먼저 걱정한 건 이소혜였다. 류해성은 바로 이소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조미선(김재화)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이소혜 역시 류해성이 걱정할까봐 아픈 자신의 상태를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것.



류해성은 최진숙에게 "내가 밝혀내겠다"라고 말했지만, 최진숙은 "동영상 주인공이 너인지 아닌진 하나도 안 중요해"라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나열했다. 직접 악플러를 동원하기까지 했고,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광고주의 전화는 빗발쳤고, 다른 기획사와의 계약은 파기됐다. 실시간 검색어는 류해성 기사로 도배됐고, 결국 이소혜까지 알게 됐다. 

하지만 이소혜는 약한 사람이 아니었다. 류해성에게 사실을 확인한 이소혜는 "또 그 마녀한테 무릎 꿇을 거야? 물러서면 전쟁이 끝나겠어?"라며 함께 싸우자고 다독였다. 류해성이 금방 찾아와 빌 줄 알았던 최진숙은 이쯤에서 마무리지었다. 히트맨 제작비와 회복되지 않을 류해성의 이미지를 생각한 것. 하지만 최진숙은 "류해성, 이소혜. 어디 한 번 해보자. 이제부터 본 게임이야"라며 이를 갈았다.

이후 류해성은 이소혜와 함께 하려 했지만, 이소혜는 임상치료 부작용 때문에 류해성을 피했다. 하지만 결국 이소혜는 류해성의 방을 찾아왔다. 이소혜는 자신의 팔을 보여주며 "흉하지 않아?"라고 물었지만, 류해성은 이소혜를 걱정할 뿐이었다. 류해성은 "이소혜랑 둘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이제부턴 뭐든지 우리 둘이 같이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백설의 남편 최진태(김영민)는 백설을 강제로 추행하려고 했다. 백설은 자신을 지킨 것뿐이었지만, 쌍코피가 난 최진태는 울기 시작했다. 득달같이 달려온 최진숙(김정난)과 곽혜선(윤소정). 곽혜선은 욕설을 퍼붓고, 백설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집을 뛰쳐나온 백설은 혼자 술을 마시다 김상욱(지수)에게 연락했다.

김상욱은 백설을 위해 가장 좋은 스위트룸을 얻어주었다. 그리고 잠옷 바람으로 나온 백설을 위해 옷도 준비해놓았다. 김상욱은 "누나 씨,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혼자서 지킬 수 없다면 도움을 청하세요. 제가 있잖아요"라고 든든하게 말했다.

이어 백설은 최진태 사무실을 찾았다. 남편 불륜 상대인 이미도(채국희)도 부른 백설은 최진태에게 둘 중 누굴 택할 건지 물었다. 최진태가 자신을 선택하자 백설은 "선택에 책임져요. 앞으로 이 여자 집에 들이지 말아요"라고 밝혔다. 또 이미도가 국민들의 세금을 운운하자 백설은 "내가 그 월급 주는 사람이야. 하라는 일 안 하고 왜 남의 집 와서 분탕질이야"라며 이미도를 제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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