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2년 연속 20홈런을 날렸다.
김태균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5로 지고 있던 4회말 2사에 송광민이 두산 선발 투수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 후속 타자 김태균도 곧바로 보우덴의 공을 공략해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37호 백투백 홈런이자, 김태균의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태균은 지난 2015년 2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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