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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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좋은 배우, 경험 쌓이면 자연스레 될 수 있을 것" [화보]

기사입력 2016.09.28 11:13 / 기사수정 2016.09.28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6년 한국 영화계가 배출한 가장 빛나는 신인,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뮤즈, 칸의 새로운 별 등 화려한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태리가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김태리는 최근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에 소개될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김태리는 니트 스웨터에 퍼 자켓, 블루 이어링을 매치해 우아함을 선보였다. 또 화이트 니트 터틀넥에 골드 지퍼 장식이 달린 스커트를 매치하며 특유의 오묘한 표정과 함께 능수능란하게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더 나은 모습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계속 연기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본인에게 좋은 배우란 어떤 의미인가'를 묻자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면 그 길로 자연스럽게 들어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캐스팅 되며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김태리의 매혹적인 화보와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마리끌레르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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