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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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최지우, 시험공포증에 변호사 못 됐다

기사입력 2016.09.26 22: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시험공포증에 변호사가 못 된 사연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10년 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도여정 스캔들 사건의 재판을 승소로 이끈 뒤 박혜주(전혜빈)와 함께 술을 마셨다. 박혜주는 차금주의 실력이 아까워서 "다시 도전해보는 게 어때?"라고 사법고시 얘기를 꺼냈다.

차금주는 박혜주의 말에 덤덤하게 웃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10년 전 사법고시를 보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차금주는 엄마와 동생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있게 시험장에 들었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시험장을 박차고 나왔었다. 차금주는 시험공포증으로 인해 능력이 있으면서도 사법고시를 패스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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