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특급 바람이 기대되는 이유, 바로 김석윤 PD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콜라보에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이선균-송지효, 이상엽-보아, 김희원-예지원 등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세 커플의 바람 잘 날 없는 사연을 그릴 코믹바람극이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PD는 드라마와 각종 예능, 영화까지 섭렵하며 늘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시청자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탄생시켜왔다. 특히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골수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고, 최근 드라마 ‘송곳’은 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버라이어티하고 재기 발랄하게 연출해내는 김석윤 PD와 캐릭터들을 확실하게 연기해내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내의 바람을 화두로 정곡을 찌르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
또한 각기 커플들의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 결혼 예찬론자였지만 아내의 바람까지 3일을 남겨두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도현우(이선균 분)와 살림과 육아까지 척척해내고 직장에서는 선망의 대상인 슈퍼맘 정수연(송지효)의 부부 케미. 개인 지출은 노터치, 통금 시간도 자유분방한 사연 있는 유부남 안준영(이상엽)과 쿨내 진동하는 화법으로 핵심만 콕콕 지르는 이혼녀 권보영(보아)의 썸 케미. 염문 제로 넘사벽 불륜 처세술로 1등 남편 코스프레 중인 최윤기(김희원)와 겉으로는 내조의 여왕이지만 아직 발톱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잠재적 사자 아내 은아라(예지원)의 부부 케미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적으로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드라마 하우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