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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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X데프콘, 소똥 치우기 당첨 '폭풍삽질'

기사입력 2016.09.25 19: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준호와 데프콘이 소똥 치우기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가을맞이 농촌활동 체험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농활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일바지를 털어라,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했다. 각 게임에서 꼴등을 한 김준호와 데프콘이 첫 농활을 위해 깡통열차를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한 할아버지가 나타나 두 사람에게 소똥을 치워야 한다고 얘기했다. 김준호와 데프콘은 소똥이란 말에 당황하며 소똥 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봤다.

할아버지는 한 마디랑 하루에 5kg 이상을 싸는데 현재 외양간에 30일 치가 쌓여 있으니 약 1.5톤 가량의 소똥을 치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김준호와 데프콘은 삽을 들고 본격적으로 소똥 치우기에 돌입했다.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나 똥 끊을 거야"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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