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이슬아가 드라마 ‘행복한 인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슬아는 '행복한 인질'에서 실연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막차에 오르는 청순가련한 여주인공 이민정 역을 맡았다. 김동준과 러브라인을 이룬다.
첫 주연을 맡은 이슬아는 최근 KT, 스프라이트 등 TV광고에 연달아 출연했다. 8등신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CF계의 샛별로 떠오른 바 있다. 이슬아는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좋은사람’에서는 당돌한 성격과 이기적인 몸매의 유나로 등장했다.
드라마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이다. 막차에 몸을 실은 이 시대의 다양한 인간상들의 황당 납치 로맨스를 유쾌하게 담는다. 4년 만의 복귀를 앞둔 배우 정은찬(홍구 역)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홍찬)이 형제로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회 10분, 12부작 분량으로 내년 초 국내외 온라인과 방송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슬아는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날라리 시리즈’의 첫 방송을 앞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풍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