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의 어떤 것' 하석진과 전소민이 핑크빛 사랑으로 꽁꽁 묶였다.
쌀쌀한 가을바람에 메마른 시청자들의 가슴을 달달하게 적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하석진(이재인 역), 전소민(김다현)을 비롯해 모든 인물의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계도를 공개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건 '1%의 어떤 것'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이끌어갈 재인(하석진 분)과 다현(전소민)의 관계다. 이들은 핑크빛 사랑으로 얽혀있지만 사실 둘을 사랑으로 묶어놓은 건 바로 '불공정 계약'이기에 때로는 풋풋하고, 때로는 살벌한 이들의 계약연애가 어떤 설렘을 불어넣을지 궁금케 하고 있다.
또한 재인과 과거 약혼할뻔 한 사이였던 한주희(서은채)와 다현의 첫사랑인 정선우(최성재)가 두 사람과 엮여있어 직진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재인과 다현을 제외한 인물들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제각각의 영향을 끼칠 예정이며 그들 사이에서도 은근한 러브라인이 형성돼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고.
무엇보다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싸가지 재벌 3세 재인과 그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 다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칠판에 낙서를 한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해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100% 사전제작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쌈 싸먹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에 앞서 9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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