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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3' 전소연 "세미파이널 예상 못해…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 2016.09.21 12: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전소연과 애쉬비가 각오를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9회에서는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 '세미파이널'이 진행된다. 지난주 본선 공연에서 17년차 베테랑 미료를 꺾은 전소연과, 최다 트랙 보유자 나다를 누른 애쉬비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반전 드라마가 완성된 가운데 전소연과 애쉬비는 제작진을 통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전소연은 "세미파이널까지 올 줄 몰랐다.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 저보다 더 잘 하시는 언니들을 제치고 이 자리까지 올라온 만큼, 더 열심히 세미파이널 무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세미파이널에서는 이전에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 무대를 즐기시는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항상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재미있는 무대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애쉬비는 "'언프리티2' 출연이 엊그제 같은데 '언프리티3' 재도전을 거쳐 세미파이널까지 올라왔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1년 전부터 바라던 무대를 이제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했다. 그는 "세미파이널에서는 멋지고 예의 바른 여성의 느낌을 담아 누구보다 힙합을 사랑하고 즐기는 제 자신을 좀 더 보여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왔는데 역시 포기보다는 '도전'이 저와는 더 맞는 것 같다. 제가 노력파인데, 이번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누구보다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3일 오후 11시 방송에서는 육지담과 자이언트핑크의 본선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두 사람 중 누가 전소연, 애쉬비와 함께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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