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임시완 양측 "'왕은 사랑한다' 출연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기돌' 소녀시대 윤아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호흡을 맞춘다.

21일 윤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윤아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드라마 'THE K2' 종료 후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완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 역시 "임시완의 출연이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아는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자태로 두 남자를 사로잡지만 이들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왕산 역을 맡는다.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 출연을 앞둔 만큼 이후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임시완은 미소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 정복욕을 감춘 고려 왕 왕원으로 분한다. 임시완이 맡은 왕원은 지혜와 더불어 언변을 갖춘 치명적인 캐릭터다. 임시완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불한당' 촬영을 마치는 대로 합류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11월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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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