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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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지창욱 "임윤아, 성격 밝고 연기에 대한 집착과 욕심 있어"

기사입력 2016.09.20 11:32 / 기사수정 2016.09.20 11: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지창욱과 임윤아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 조성하,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의 특수 경호원 김제하로, 임윤아는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소녀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지창욱은 "일단 호흡이 너무 좋다. 송윤아도 마찬가지고 임윤아도 마찬가지로 호흡이 너무 좋고, 현장에서 굉장히 얘기를 많이 했다. 작품과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임윤아와의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장에서 호흡도 잘 맞는다. 윤아 성격이 밝다. 현장에서 모든 스탭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해본 결과 연기에 관해서도 집착이 많고 욕심이 있고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믿고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임윤아는 "오랜만에 한국 작품을 하기 때문에 긴장 아닌 긴장도 됐고 고민도 많이 됐었다. 그런 고민을 같이 덜어줄 수 있을만한 파트너인 것 같다"며 "대화도 많이 했다. 굉장히 긍정 에너지가 많으시더라. 남자다운 면도 많이 있어서 촬영을 하면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송윤아, 조성하를 보며 배우는 점도 많다"고 덧붙이며 "인생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HE K2'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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