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지진 대비 긴급 안전점검 "야구장 이상 없음"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날 있었던 지진과 관련해 야구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KBO는 13일 "어제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금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 대구, 광주, 수원, 마산 등 전국 5개 구장의 시설물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결과 그라운드와 더그아웃, 관중석, 선수단 라커룸을 비롯한 경기장의 전반적인 시설에 전혀 피해가 없었으며 안전상으로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따라서, 금일 열리는 5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며, 팬들도 전과 다름없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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