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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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속물로 오해했다 "최악"

기사입력 2016.09.12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을 오해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3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박하선(박하나)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정석은 '부디 교수님 종합반에 넣어주세요. 교수님을 존경하는 박하나 올림'이라고 적힌 편지와 상품권이 들어있는 꽃바구니를 받고 분노했다. 게다가 진정석은 진공명이 박하나의 수업을 홍보하는 물티슈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정석은 박하나를 따로 불렀고, "당신 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1분 1초가 아까운 공시생들한테 이딴 거나 돌리게 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만 전하고 싶다더니 이게 당신 진심이었지"라며 물티슈와 상품권을 던졌다.

진정석은 "당신처럼 목적 위해서 수단과 방법 안 가리는 사람 딱 질색이야. 당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최악이라고"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박하나 이름으로 꽃바구니를 보낸 살마은 민진웅(민진웅)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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