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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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김유정에 간접 고백 "여인으로 살 수 있게 돕겠다"

기사입력 2016.09.12 22: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이 김유정에게 여인으로 살라고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김윤성(진영 분)이 홍삼놈(김유정)에게 여인의 옷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성은 홍삼놈에게 지난번 장터에서 함께 구입했던 여인의 옷을 건네며 "여인으로 살고 싶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삼놈은 "나는 이대로가 편하다"라고 태연스럽게 말했고, 김윤성은 "궐밖으로 나가 여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돕겠다. 그리 해주면 안되겠느냐. 이 옷을 사던 날 부터 내내 하고 싶었던 말이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김윤성은 "기다리겠다. 홍내관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게될 때까지"라며 머뭇거리는 홍삼놈에게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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