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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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눈치꽝 김유정, 박보검에 "곁에 있으란 말의 의미 뭐냐"

기사입력 2016.09.12 22:27 / 기사수정 2016.09.12 22: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박보검의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명나라로 끌려가던 홍상놈(김유정)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삼놈은 지난밤 자신을 구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세자 이영과 김병연(곽동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고, 궐이 점점 좋아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다음날, 홍삼놈은 이영을 찾아가 "곁에 있으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라고 지난밤 이영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언급했다.

홍삼놈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이영은 "아끼는 내관을 곁에 두려는 것이 뭐가 이상하느냐"라고 말한 뒤 "벌써 다섯 걸음은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홍삼놈을 타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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