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33)이 1800안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kt의 시즌 15차전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798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태균은 이날 두 개의 안타를 더 추가하고 통산 18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이날 첫 타석부터 kt 선발 주권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낸 김태균은 두번째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세번째 타석이던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이번에도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내고 자신의 통산 1800안타를 완성해냈다.
한편 kt와 한화는 5회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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