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이 갖는 의미를 전했다.
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한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해군 첩보부대를 이끄는 대위 장학수를 연기한 이정재는 "본편에서는 시간이나 리듬 때문에 삭제가 된 부분들이 있다. 배우들이 노력하고, 또 고생한 장면들이 편집돼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 확장판을 통해 모든 배우들이 노력한 장면이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도 확장판을 기다렸겠지만,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도 많이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7월 27일 개봉해 70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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