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하이그라운드에서 선보이는 대형 신인 펀치넬로의 데뷔 디럭스 싱글 앨범 ‘라임(Lime)’이 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소속 힙합크루 ‘클럽 에스키모’의 크러쉬와 DJ 밀릭 등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으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펀치넬로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두 곡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선언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음악을 라임(Lime)에 비유, 그만큼 상큼하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당당히 출사표를 내민 펀치넬로의 첫 번째 타이틀 곡 ‘코로나(Corona)’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담은 시원한 퓨처 베이스 트랙 위에 멜로디컬 하면서도 댄서블한 랩이 인상적인 곡.
일식이나 월식 때 어두운 면을 자신의 보여지는 모습으로 해나 달의 둘레에 생기는 띠를 진정으로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것에 빗대어 표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엿보인다. ‘음원 깡패’로 불리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어 두 번째 타이틀곡 ‘그린 호라이즌(Green horizon)’에는 갓 스무살이 된 펀치넬로의 앞으로의 포부와 무엇이든 잘 해 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화폐단위를 ‘라임’이란 상큼한 표현으로 비유한 ‘라임(Lime)’도 수록, 성공했다는 얘기를 함과 동시에 변해가는 내 모습과 주변인들의 모습에 대해 노래했다.
한편, 앞서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코로나’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본편 뮤직비디오도 곧 공개될 예정으로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하이그라운드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