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오는 10월 정규 3집 'CAKE' 발매를 앞둔 밴드 소란(SORAN)이 10cm 권정열이 참여한 신곡 '너를 보네'를 22일 선 공개한다.
밴드 소란의 콜라보 이력은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을 통해 선보인 샤이니 종현과의 가을이긴 한가 봐, 제2의 제프 버넷이라 불리는 Sam Ock과 감성보컬 김이지(꽃잠프로젝트)가 참여한 '자꾸 생각나' 등 이미 화려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꿀조합으로 인정받은 오리지널 짝꿍 권정열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
2012년, 소란 정규 1집 'Natural'의 선 공개 싱글이었던 '미쳤나봐'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소란과 권정열의 조합은 사랑에 빠진 남자가 노래한 직설적인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어딘가 찌질한 듯하면서도 자꾸만 더 들여다보고 싶은 묘한 매력’이라는 재미있는 평을 받으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하는 선 공개 곡 '너를 보네'는, 상대방을 궁금해하고 생각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혼자 ‘너도 나 좀 생각해’라며 징징거리는 속마음을 표현한, 사랑 앞에 수줍은 남자의 달콤하지만, 속 터지는 감정을 담은 러브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3년 만에 찾아오는 소란의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소개되는 선 공개 곡이다. 유난하게 뜨거웠던 여름 뒤 찾아올 계절, 가장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소란의 정규 3집 'CAKE'는 오는 10월 초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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