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음원깡패' 임창정이 8개 차트를 석권한 지 단 하루만에 음원강자 후배들이 출격한다. 바로 레드벨벳과 바비다.
레드벨벳과 바비는 7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레드벨벳은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바비는 솔로 신곡 '꽐라'를 각각 공개한다.
레드벨벳의 신곡 '러시안 룰렛'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러시안 룰렛 게임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상큼하면서도 음악적 성장을 기록한 레드벨벳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레드' 콘셉트와 '벨벳' 콘셉트를 적절히 조화시킨 '레드벨벳' 콘셉트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노선을 잡아 활동을 진행할 예정. 레드 콘셉트 필승을 기록했던 레드벨벳이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음원차트 제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바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디지털싱글을 발표하며 본격 개인 활로를 개척한다. YG는 7일 바비 솔로곡 '꽐라', 8일 송민호 솔로곡 '몸', 9일 송민호 바비의 유닛 'MOBB'의 더블 디지털싱글 '빨리 전화해', '붐벼'를 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일 연속 신곡을 발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것. YG의 자신감 가득한 프로모션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의 신곡은 7일 0시 베일을 벗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M, YG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