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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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지태 고백 "이태준役=쓰레기, 출연 고민 많이 했다"

기사입력 2016.09.02 21: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유지태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택시-굿와이프 특집'에서는 종방연을 앞둔 ‘굿 와이프’ 출연진들이 마지막회를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유지태는 ‘굿 와이프’ 캐스팅에 대해 “처음에는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너무 쓰레기였다”라고 캐스팅을 고민 했던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유지태가 맡았던 이태준역은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아내 김혜경을 철저하게 이용하며 불륜을 저지르는 나쁜 남자로 강렬한 연기를 펼친 유지태는 ‘사랑꾼+쓰레기’라는 신조어 ‘쓰랑꾼’이라는 별명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전도연은 “유지태씨가 감독님에게 태준을 괴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쓰레기가 됐다. 나중에 감독님이 괴물이 쓰레기인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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