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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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SNL'③] 황정민부터 고경표까지…이런 호스트 어떤가요

기사입력 2016.09.03 08:00 / 기사수정 2016.09.02 17: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매 시즌 상상이상의 다양한 호스트들이 찾았던 tvN 'SNL 코리아' 시즌8도 다채로운 호스트가 출격한다. 

'상암동 세탁소'라는 마냥 웃을 순 없는 별칭을 지닌 'SNL 코리아8'는 오는 3일 걸스데이 민아를 필두로 2PM의 출격이 예정돼있다. 논란 인물부터 의외의 인물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해온 'SNL 코리아8'와 만나고 싶은 호스트들을 사심담아 정리해봤다.

▲놀 줄 아는 아이돌 비스트·인피니트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아이돌과 'SNL 코리아'의 만남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왔다. 샤이니가 완전체로 출연해 '은교' 패러디부터 '중2병 형제들'까지 예측불허의 콩트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원더걸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Tell me'가 돋보인 '제5군통령' 등 화제의 콩트들을 만들어냈다. 

이부분에서 기대를 모으는 것은 단연 비스트와 인피니트다. 비스트와 인피니트는 개개인의 개성이 강한 아이돌. 매 예능에서 제 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연기에 도전했던 이들도 많아 콩트도 문제없다. 콘서트VCR을 통해 인피니트와 호흡을 맞췄던 이세영 또한 인피니트의 출연을 희망했다. 

▲김슬기와 고경표의 금의환향

지난 시즌 AOMG의 출연으로 과거 크루였던 박재범이 오랜만에 'SNL 코리아'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전 크루의 금의환향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SNL 코리아'는 이미 숱한 스타를 배출했던 만큼 언제든 호스트로 출연해도 어색하지 않을 이들이 많다. 

'SNL 코리아'가 낳은 스타 중 한 명인 김슬기와 고경표의 금의환향도 재밌는 그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슬기는 'SNL 코리아'에서 차진 욕설을 내뱉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이다. 고경표 또한 'SNL 코리아'에서 크루로 오랜시간 활동했었고 최근 tvN '응답하라 1988'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들의 금의환향에서 오는 재미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도 'SNL'로 드루와? 

제작진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인물은 황정민이다. 민진기PD는 "호스트들을 모시기 위해서 길게는 2년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오퍼를 드리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황정민은 가장 모시고 싶은 분 중 한 분이다. 정상훈 크루와도 절친"이라며 그의 출연을 기대한 바 있다.

그는 "친한 데서 나올 수 있는 케미가 우리 프로그램과 만났을 때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실 것 같다. 언제든지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그 날을 위해서 우리도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겠다"고 밝혀 황정민의 출연을 고대했다. 

한편 'SNL 코리아8'는 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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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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