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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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측 "강하늘·이지은 사이 묘한 변화 생길 것"

기사입력 2016.08.30 15: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달의 연인’ 강하늘이 이지은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또 다시 손을 내민다. 

30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3회에서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해수(아이유)가 고려생활에 적응하기로 마음을 먹고 씩씩하게 고려에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해수는 정윤 암살 시도 사건에 휘말렸고,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범인의 대치 속에서 목에 상처를 입게 된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왕욱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데, 한약재가 즐비한 마을 의원에서 약재를 살펴보고 있는 해수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왕욱은 목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손수건을 두른 해수의 목에 손에 든 약을 발라주고 있는데 해수는 얼음이 된 채 이를 지켜보고 있다. 
 
앞서 왕욱은 하루 아침에 딴 사람처럼 변한 해수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던 상황. 이에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묘한 공기가 두근거림을 더한다. 

제작진은 "적극적인 왕욱의 '힐링 터치'로 인해 두 사람 사이 묘한 변화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달의 연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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